2025년 제습기 비교 분석 구매 추천 (feat. 삼성, LG 엘지, 위닉스 뽀송)

올해는 더욱 더워지고 습해진 날씨가 예상이 되는 만큼 제습기는 에어컨만큼이나 중요한 가전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에어컨으로 습도를 잡아주는것은 한계가 있고, 또한 너무 추워지기 때문이죠. 에어컨과 제습기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너무 춥지 않은 적정 온도와 적정습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만 사용하는것보다 건강에 훨씬 유리하고, 전기세도 훨씬 절약됩니다.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습기 브랜드는 삼성과 LG 그리고 위닉스 제품입니다. 제습기는 구조가 간단한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지금은 대부분 상향평준화 되어 성능이나 기능이 대부분 유사합니다. 따라서 주로 보실 부분은 디자인과 가격 물통 용량을 기본으로 제품을 선택하시고, 삼성의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 싱스나, LG의 ThinQ 어플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주로 사용하시는 브랜드를 선택하셔서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델명 및 가격 분석

먼저 각 모델별 차이점을 표로 표시했으니 잠시 일시 정지 하시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사진
제품명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	LG 오브제 제습기(24년형)	LG 오브제 제습기(25년형)	위닉스 뽀송 제습기
모델명	AY18CG7500GGD	DQ154MWGA	DQ205PEGA	DN4H180-NYK
가격	39만원대	40만원대	49만원대	39만원대
제습용량(소비전력)	18L(280W)	15L(238W)	20L(320W)	18L(300W)
크기(W*D*H)	420 * 220 * 652	410 * 210 * 640	415 * 296 * 715	383 * 287 * 633
물통용량(만수용량)	6L / 5L	5L / 4.25L	5L / 4.2L	6.5L / 6L
자동습도 조절	O	O	O	O
내부 자동 건조	O	O	O	O
UV팬 살균	X	O	O	X
스마트폰 앱	O	O	O	X
최저가	보러가기	보러가기	보러가기	보러가기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모델은 삼성 제습기 입니다. 왜냐하면 제습 용량도 280W로 충분한데다가, 물통 용량이 6L로 거의 최상급이기 때문입니다. 제습기를 오래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높은 출력보다는 물통 용량이 큰것이 중요합니다. 제습기는 원하는 습도를 설정해놓고 24시간 틀어놓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꼭 출력이 높을 필요보다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서 물통 비우는 빈도가 낮은 제품이 편리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통용량이 큰 제품이 사용하기에 편리한데, 삼성 제습기는 물통도 6L로 큰 편이고 스마트싱스로 원격 조작, 루틴 예약 등 스마트 기능도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가격은 가장 저렴한 39만원대 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더보기란과 고정댓글 참고해 주시고요. 이제 자세히 세부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생 관련 특징: 내부 자동 건조

제습기는 여름철에 사용하고 항상 습기가 머무르는 가전이기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을 각별히 관리해야하는 제품입니다. 물통은 분리가 가능하니 씻어주면 되지만, 제습기 내부는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관리하기는 힘든데요. 응결된 물은 물통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제습기 내부에 물이 고여있는 부분은 없지만,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 제습기 내부는 상대적으로 습하고 세균증식이나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물론 제습중에는 더운바람을 계속 내보내주니까 괜찮지만 문제는 제습기를 껐을땐데, 이때 제습기 속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줘서 제습기 안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내부 자동 건조 기능입니다. 요즘에는 제습기하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야하는 필수 기능이며, 제가 소개 시켜드리고 있는 4가지 제품은 모두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LG만의 특징 : UV 팬 살균

제품 위생 관리 측면에서 LG 제품만 차별화 하고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UV 팬 살균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제습된 바람을 내어보내는 팬 날개를 UV로 살균해 주는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기기 내부를 살균해 준다면, 내보내는 바람에 마지막으로 닿는 팬 날개의 살균이 효과적인데요, 팬이 오염이 되어있다면 당연히 바람 또한 세균이 포함되어 있겠지요. 그래서 LG에서는 팬에 UV를 조사해주어 살균해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편의 기능 : 자동 습도 조절

제습기에서 가장 중요한 편의기능은 바로 자동 습도 조절 기능입니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습도가 55%정도라고 하는데요, 자동습도 조절 기능이 없는 제습기를 사용하면 여름철에도 습도가 40%이하까지도 내려가게 되어 완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제습기는 풍량을 조절해서 내가 설정한 습도 주변으로 실내 습도를 맞추어 줍니다. 따라서 그냥 습도 세팅을 55~60%로 해놓고 24시간 가동하며, 물통만 비워주는 식으로 사용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래서 물통 용량이 중요한 것인데요, 물통 용량이 클수록 비워주는 횟수가 줄게되어 더욱 편리해집니다. 따라서 제습기를 고를때 물통 크기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위닉스 제습기가 6.5L로 가장 용량이 크고 그 다음 삼성이 6L, 그리고 LG가 5L의 물통 용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의 기능 : 스마트폰 앱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조작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좀 더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제습기를 끄고 나왔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서 제습기를 켜야할 때나, 귀가 시간에 맞추어 습도를 쾌적하게 맞춰줄 수 있도록 일일 단위로 예약 루틴을 맞춰놓을 수 있는점이 굉장히 편리합니다.삼성과 LG는 범용 스마트폰 어플인 삼성 스마트싱시(SmartThings)와 LG 띵큐(ThinQ)로 같은 브랜드의 모든 가전 제품을 원격 조작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총평

지금까지 설명 드렸던것과 같이 현재 제습기는 왠만하면 거의 모든 기능이 상향평준화되어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정도만 차별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고, 스마트폰 원격 조작을 잘 사용하시지 않는다면 디자인과 물통용량, 제습용량 그리고 가격을 고려하셔서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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